중국 역사에서는 남과 북이 싸우면 언제나 남쪽이 집니다. 중국의 전쟁사는 언제나 남의 패배와 북의 승리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기후가 온화하고 물신이 풍부한 남방인들의 기질이 험나한 풍토에 단련된 북방의 기세를 당하기 어려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싸움에서 지는 것을 패배라고 하고 그것을 '敗北'라고 씁니다. 북北에게 졌다(敗)고 쓰는 것이지요.
나의 동양고전 독법 "강의" 신영복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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