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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이라는 철학에 있어서 이 세계는 양도할 수 없는 현존으로서 반성 이전에 "이미 거기에" 항상 존재해 있는 것이고, 따라서 현상학의 모든 노력들은 세계와의 직접적이고도 기본적인 관계를 재성취하여 그러한 관계에 철학적 지위를 부여하려는 데 집중되어 있다. 그것은 "엄밀한 과학"(rigorous science)으로서의 철학에 대한 추구이기는 하나 또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계에 대한 해석이기도 하다. 그것은 과학자나 역사학자나 사회학자들이 제공해 줄지도 모를 심리학적 발생 원인이나 인과론적인 설명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기술(description)하려 한다
.......
시간에 쫓기는 독자라면 이것저것 모두를 말하고 있는 하나의 이설을 변호할 생각을 단념하려 할 것이고, 그 한계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있는 철학이 과연 그것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모든 논의나마 받아들일 자격이 있는 것인지, 나아가 자기가 혹시 허구적 신화나 유행 풍조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를 의심할지도 모를 일이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신화의 명성과 유행의 기원을 이해할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셈이며, 이에 대해 책ㅇ임있는 철학자의 의견이 있을 것임은 틀림없는 일이다. 즉 현상학이란 사유의 방식 혹은 양식으로서 실천되고 이해될 수 있으며, 또 그것은 철학으로서의 완전한 자기 파악에 도달하기 전에 하나의 운동으로서 존재해왔다라고. 이처럼 현상학은 오랫동안 진행과정 중에 있어 온 것이 사실이며 따라서 그 신봉자들은 도처에서 현상학을 발견해 놓고 있으며......
메를로 퐁티, 현상학과 예술, 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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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은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하는 거지뿐만 아니라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하는 왕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광기는 상징계와 실재계 사이의 거리가 붕괴되는 것이며, 상징적으로 명령을 직접적으로 동일시하는 것이다.
어떤 남편이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들과 동침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병적으로 질투한다면, 설령 그가 옳고 그의 아내가 실제로 다른 남자들과 동침했다는 것이 증명된다 하더라도 그의 강박관념은 병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한 역설이 주는 교훈은 명백하다. 병적인 질투심은 사실들을 잘못 아는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사실들이 주체의 리비도적 경제에 통합되는 방식의 문제인 것이다.
슬라보예 지젝,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매트릭스> 가해자의 히스테리 또는 새도매저키즘의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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